AOMA 명상 인문 투어 Day 24: 칠레, 타오르는 숲과 베네수엘라 사태의 파장 | 1973년 녹화된 칠레 전통 음악 희귀 영상

칠레에서 들여다본 사랑이라는 생물학적 역량

265WorldMeditationTour: 칠레 파타고니아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by Jared Schwitzke

[English Version of This Post]


최초 발행일: 2026년 1월 5일(월)
큐레이션: 다르마냥 (김제창, Ph.D.)
역할: AOMA 대표, 명상인문 연구가
철학:  고통즉해탈을 돈오돈수로 깨달음
발행: AOMA 운영위원회



이 기록은 신뢰 가능한 국제 보도와 공공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하되,
사실의 나열보다 고통이 형성되는 구조와 
그것을 관찰해온 인간의 태도에 초점을 맞추어 재구성되었습니다.

– AOMA AI 감응 윤리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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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 불은 숲에서 시작되지만, 사회로 번진다


프롤로그

불이 숲에서 시작될 때,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는가

이 기록은
한 나라의 재난을 설명하거나
어떤 사건의 옳고 그름을 판정하려는 글이 아닙니다.

기후 재난과 국제 정치가
서로 다른 결로 일상의 호흡을 흔들 때,
힘없는 민간인의 자리에서
우리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지키며,
어떤 마음으로 이 시간을 통과할 수 있는지를
조용히 살펴보려는 기록입니다.


1. 현장: 재난과 사회적 긴장의 교차로

Hola. 스페인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입니다.

2026년 1월 현재, 칠레는

칠레 파타고니아의 토레스 델파이네 국립공원
by Getty Images


기후 재난과 사회적 긴장을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2025년 말부터 이어진 폭염 속에서
발파라이소를 포함한 중부와 남부 산림 지역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확산되었습니다.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고온과
‘디아블로 강풍’이라 불리는 돌풍이 겹치며
불길은 민가까지 번졌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칠레 정부는
국가재난예방대응청(SENAPRED)을 중심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026년 초 국가 애도의 날을 지정했습니다.
복구 비용 마련을 위한 조세 개혁안을 두고
사회적 논쟁도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 재난의 배경에는
10년 넘게 지속된 ‘메가 가뭄’과
기후 변화로 극도로 건조해진 산림 환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 베네수엘라 사태가 남긴 파장

칠레는 남미에서
칠레 산티아고
by Cristian Castillo

가장 많은 베네수엘라 이주민이 거주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현재 약 50만 명 이상의 베네수엘라 출신 주민들이
칠레 사회의 일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행동 이후,
산티아고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서로 다른 감정이 동시에 표출되고 있습니다.

일부 베네수엘라 망명객들은
독재 종식의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러운 기대를 드러냈고,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의 무력 개입을 비판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칠레 정부는
민주주의 회복은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식이어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추가적인 난민 이동 가능성에 대비해
국경 관리와 사회적 긴장 완화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산불로 이미 흔들린 사회 위에
국제 정치의 여파가 더해지며,
칠레의 일상은 다시 한 번
불안정한 균형 위에 놓여 있습니다.


[

3. 이 땅의 고통을 다른 언어로 번역한 사람

이 지점에서 우리는
칠레가 겪어온 분열과 폭력을
전혀 다른 언어로 사유했던 한 인물을 떠올립니다.

칠레 최남단 푼타아래나스의 이정표 기둥
b
Gustavo Sánchez (고용 가능)

훔베르토 마투라나 (1928–2021)

그는 생물학자이자 인지과학자, 철학자로서
오토포이에시스(자기 생산)’ 이론을 통해
생명과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마투라나는
인간 사회의 폭력과 분열을
이념이나 적대의 문제로 보지 않고,
타인을 인정하지 못하는 관계의 붕괴로 관찰했습니다.

그는 학문을 통해
인간은 본래 경쟁의 존재가 아니라,
서로를 정당한 존재로 받아들릴 수 있을 때
사회가 유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다.
타인을 나만큼 정당한 존재로
받아들이는 생물학적 역량이다.”


 

에필로그: 사랑이라는 생물학적 역량


불은 숲을 태우고 지나가지만,
그 이후 사회를 지탱하는 것은
속도도, 힘도 아닌
서로를 정당한 존재로 바라보는 관계입니다.

분노와 두려움이 커질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선택은
사태를 외면하지 않되
그 안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 서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투라나의 통찰은 

젬마가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 되듯, 

우리 역시 서로를 있는 그대로 비추는 

거울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1973년, 칠레 시골 마을의 소박한 풍경 속에 담긴 희귀한 기록입니다. 세련되지 않은 투박한 선율이지만, 가공되지 않았기에 더욱 정직한 생명의 박동을 느껴보세요.



Day 25 예고: 카보 베르데

카보베르데의 호텔 리우 투아레그
by Nick Fewings

 

 내일 우리는 대서양의 고도, 카보 베르데로 떠납니다. 

척박한 화산섬 위에서 꽃피운 강인한 생명력을 통해, 

우리 안의 흔들림 없는 평정심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To be Continued ... Day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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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로운 unsplash.com 등의 무료 사이트에서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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