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A 명상 인문 투어 Day 11: 분쟁, 폭력, 식량부족, 독재라는 고통을 관찰하여 빛을 만든 나라들 | 파푸아뉴기니 전통 음악 (개정판)
나이지리아 ~ 알바니아: 다섯 땅의 고통이 건네는 하나의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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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5WorldMeditationTour: 하나의 숨 by Dylan Hunter |
[English Translation] of this Post
방문 국가: 나이지리아, 파푸아뉴기니, 베네수엘라,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알바이나
철학: 고통즉해탈의 돈오돈수
발행 | AOMA 운영위원회
Ⅰ. 기름과 젊은이의 한숨 — 나이지리아 (Nigeria)
(요루바어) “Ẹ kú àárọ̀.” — “좋은 아침입니다, 당신의 하루에 축복이 있기를.”
나이지리아의 아침은 종종 정전과 함께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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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아부자 국립모스크 by Praise Godwin |
풍부한 석유 자원을 가졌지만,
북동부의 무장 극단주의,
중부의 농부와 목축민의 충돌,
남부 니제르 델타의 기름 유출과 환경 파괴,
치솟는 물가와 실업률은
젊은 세대의 가슴에
“미래를 빼앗긴 느낌”을 남깁니다.
그러나 이 나라는 동시에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용광로입니다.
나올리우드(Nollywood) 영화 산업,
아프로비트(Afrobeat)를 연 펠라 쿠티의 음악적 유산,
요루바·이그보·하우사 등 수백 개 민족 언어가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바다,
라고스의 밤을 밝히는 패션과 길거리 예술.
기름으로 얼룩진 강둑 옆에서도
아이들은 축구공을 차며 웃고,
시장 한가운데에서는 북소리와 노랫소리가 멈추지 않습니다.
Ⅱ. 천 개의 언어, 하나의 숨 — 파푸아뉴기니 (Papua New Guinea)
(토크 피신어) “Gutpela de, wantok.” — “좋은 하루야, 나와 한마음인 친구야.”
지금도 부족 간 분쟁과 폭력이 이어지고,
Ⅲ. 줄 위의 일상 — 베네수엘라 (Venezuela)
(스페인어)“Buenos días, con esperanza.” “희망찬 아침입니다.”
풍부한 석유와 아름다운 카리브 해를 가진 나라, 베네수엘라.
그러나 수년간의 정치·경제 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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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광장 by Micho (고용 가능) |
극심한 인플레이션,
잦은 정전,
약과 식량의 부족,
수백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이주로 이어졌습니다.
줄을 서는 일이 곧 일상이 되었습니다.
빵을 사기 위한 줄,
휘발유를 받기 위한 줄,
여권을 신청하기 위한 줄.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매일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 나라는
여전히 예술과 자연의 향연을 품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 엔젤 폭포(Angel Falls),
야노스 평원의 전통 음악 ‘호로포(Joropo)’와 하프의 선율,
카라카스 등 도시에서 자라난 시인과 화가들,
야구와 축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
어두운 아파트 계단에서조차
이웃들이 모여 작은 기타로 노래를 나누고,
아이들은 공터에서 공을 차며
“그래도 지금이 행복할 때”라고 서로에게 말해 줍니다.
Ⅳ. 경계 위의 일상 — 아크로티리 & 데켈리아 (Akrotiri and Dhekelia)
(그리스어) “Καλημέρα και ειρήνη.” “좋은 아침입니다. 평화가 함께하길.”
Ⅴ. 산과 바다 사이의 기억 — 알바니아 (Albania)
(알바니아어) “Mirëdita, me zemër të butë.” “좋은 하루입니다, 부드러운 마음으로.”
알바니아는 오랫동안
강력한 독재 체제 아래
세계와 거의 단절된 역사를 지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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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니아 중부 베라트시 by Mark de Jong |
지금도 산과 해안 곳곳에 남아 있는
수천 개의 콘크리트 벙커들은
‘두려움의 시대’를 기억하게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청년층의 해외 이주,
지진 등 자연재해의 상처도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작은 나라는
놀라운 회복력과 문화적 품위를 보여 줍니다.
고대와 중세의 흔적이 공존하는 베라트·지로카스터의 구시가지(UNESCO 세계유산),
여러 성부가 한 목소리처럼 얽혀 울려 나오는 전통 다성음악
‘이소-폴리포니(ISO-Polyphony)’,
종교 갈등이 거의 없는 관용의 문화,
아드리아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카페와 느린 산책의 리듬.
한때 벙커에 숨어야 했던 사람들의 후손들은
이제 그 벙커를 갤러리와 카페, 전시 공간으로 바꾸며
새로운 이야기를 채워 넣고 있습니다.
Ⅵ. 맺음 — 다섯 색의 고통, 하나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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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은 서로울 이애하는 문 |
Ⅶ. 마무리 제안 — 한 줄 인사로 시작하는 공명
오늘 우리는 다섯 언어로 인사했습니다.
“Ẹ kú àárọ̀.”
“Gutpela de, wantok.”
“Buenos días, con esperanza.”
“Καλημέρα και ειρήνη.”
“Mirëdita, me zemër të but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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